
고지혈증이란...???
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지방질, 특히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과도하게 많은 상태를 의미합니다. 고지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 중 하나로, 심장마비, 뇌졸중 등의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고지혈증 원인...???
고지혈증의 원인은 다양하며, 유전적인 요인과 생활습관적인 요인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.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:
1.유전적 요인
가족력: 부모나 형제자매 중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, 유전적으로 고지혈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. 이는 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특정 유형의 고지혈증에서 두드러집니다.
2.생활습관 요인
식습관: 고지방, 고콜레스테롤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 지질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. 특히,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은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.
운동 부족: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,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.
비만: 과체중이나 비만은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, 특히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위험이 큽니다.
흡연: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,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며, 동맥경화를 촉진합니다.
과도한 음주: 과도한 음주는 중성지방 수치를 증가시키고,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.
3.건강 상태 및 기타 요인
기타 질병: 당뇨병, 갑상선 기능 저하증, 신장 질환, 간 질환 등은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약물: 일부 약물, 예를 들어 이뇨제, 베타 차단제, 스테로이드, 면역 억제제 등은 고지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나이와 성별: 나이가 들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 있으며, 폐경 후 여성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
4.심리적 요인
스트레스: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체내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고, 이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하여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5.환경적 요인
식습관과 생활양식: 특정 문화나 지역에서 고지방, 고콜레스테롤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일반적일 경우, 고지혈증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.

고지혈증 증상...???
고지혈증은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"침묵의 질환"이라고 불립니다. 그러나 혈액 내 지방 성분이 오랫동안 높게 유지되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,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고지혈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:
1.초기 단계
무증상: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지혈증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. 이는 혈중 지방 수치가 높아지더라도 신체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.
2.진행된 단계
고지혈증이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:
협심증 (가슴 통증): 동맥이 좁아져서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는 특히 신체 활동 중에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심근경색 (심장마비):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심장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는 극심한 가슴 통증, 숨 가쁨, 팔, 목, 턱 또는 등에 방사되는 통증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.
뇌졸중: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거나 막히면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는 갑작스러운 혼란, 언어 장애, 얼굴, 팔, 다리의 마비 또는 저림, 시력 변화, 균형 상실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.
말초동맥질환: 다리나 팔의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통증, 무감각, 냉감, 피부 색깔 변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3.기타 증상
고지혈증이 매우 심한 경우, 특히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유전성 고지혈증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:
황색종 (Xanthomas): 피부나 힘줄에 지방이 축적되어 생기는 노란색 혹이나 반점으로, 주로 팔꿈치, 무릎, 엉덩이, 손가락 등에 나타납니다.
각막 윤부 황색종 (Corneal Arcus): 각막 주변에 지방이 축적되어 흰색이나 회색의 고리가 형성되는 증상입니다.
지방 침착: 눈꺼풀 주변에 노란색 지방 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.

고지혈증 예방법...???
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다음은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주요 방법들입니다:
1. 건강한 식습관 유지
저지방, 저콜레스테롤 식단: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적고,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. 과일, 채소, 통곡물, 견과류,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.
불포화지방 섭취: 올리브유, 아보카도, 견과류, 씨앗류 등 불포화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합니다.
식이 섬유: 오트밀, 콩류, 채소, 과일 등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.
콜레스테롤이 낮은 음식: 간, 달걀 노른자, 고지방 유제품, 가공 육류 등의 섭취를 줄입니다.
2. 규칙적인 운동
유산소 운동: 걷기, 조깅, 수영,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주 3-5회, 회당 최소 30분 이상 실시합니다.
근력 운동: 근력 운동도 포함하여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유지합니다.
3. 체중 관리
적정 체중 유지: 비만은 고지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. 필요시 체중 감량을 시도합니다.
4. 금연
금연: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를 촉진하므로 금연이 필요합니다.
5. 절주
적정 음주: 음주를 한다면 적정량을 유지합니다. 과도한 음주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.
6. 스트레스 관리
스트레스 감소: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 명상, 요가, 취미 생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7. 정기적인 건강 검진
혈중 지질 수치 확인: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확인합니다. 가족력이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더 자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8. 약물치료
의사의 지시에 따른 약물 복용: 필요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스타틴(statins) 등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합니다.
고지혈증은 생활습관의 변화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며, 이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,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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